핀다이렉트 유럽 여행 eSIM, 완벽하게 만족합니다. 유럽 eSIM 3회 구매 후기입니다. 저는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를 제외하면 웬만한 나라는 거의 다 여행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다른 업체 eSIM을 이용했는데, 사용 기간이 이틀이나 남았는데 갑자기 신호가 끊겨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그때 핀다이렉트의 존재를 알았다면… 그 고생 안 했을 텐데요. 러시아는 와이파이가 되는 숙소 말고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유럽에서 구매한 핀다이렉트 eSIM은 총 3회입니다. **1차 구매 - 30일 완전 무제한** 여행지: 키프로스,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튀르키예 **2차 구매 - 90일 완전 무제한** 여행지: 포르투갈, 스페인, 안도라, 프랑스, 모나코,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산마리노, 바티칸, 몰타,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3차 구매 - 10일 완전 무제한** 여행지: 아일랜드, 영국 세계여행 중이라 중동 전쟁, 아프리카 내전 등 여러 상황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유럽을 정말 길게 여행하게 됐습니다. 유럽은 나라 간 이동이 쉬워서 한 번 여행할 때 여러 나라를 다니게 됩니다. 저는 주로 버스로 이동하는데, 국경을 넘을 때마다 유심을 교체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유럽 통합 eSIM을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았습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현지 통신사로 변경됩니다. 국경 근처에서 데이터 속도가 느릴 때는 통신사를 수동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정말 많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데이터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아예 안 돼서 불편했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각 나라에서 사람들이 알 만한 유명 도시는 대부분 가봤고, 반대로 한국 사람을 한 명도 보기 힘든 작은 도시에도 많이 가봤는데 데이터는 잘 됐습니다. 키프로스 여행할 때 많이 방문하는 **북키프로스**에서도 터키 통신사 신호가 잡혀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코소보**는 예외입니다. 상세정보에도 지원 중단이라고 나와 있는데, 코소보에 입국하면 알바니아 통신사 신호는 잡히지만 데이터는 터지지 않았습니다. 코소보에서는 현지 유심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핀다이렉트만의 문제라기보다 코소보 eSIM 자체를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모나코**도 지원 지역은 아니었습니다. 모나코 중심부에서는 인터넷이 안 됐지만 프랑스 국경에 가까워질수록 프랑스 통신사 신호가 잡히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나코는 보통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하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산마리노와 바티칸**에서는 이탈리아 통신사 신호가 잡혀서 인터넷을 잘 사용했습니다. 제가 처음 핀다이렉트를 이용하게 된 건 캅카스 3국을 여행할 때였습니다. eSIM을 구매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됐는데, 이용하면서 질문이나 불편한 점이 있을 때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하면 답변을 정말 빠르게 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유럽 여행에서도 계속 이용하게 됐습니다. 동남아시아나 일본과 달리 유럽은 한국과 시차가 커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미 한국 영업시간이 끝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 주셔서 계속 이용하게 됐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핀다이렉트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만납니다. 특히!!!! 장기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365일 종량제 요금제를 이용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만 데이터를 쓰고 숙소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처럼 장기 여행을 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완전 무제한을 추천합니다.** 왜냐고요? 버스 타고 이동할 때 유튜브 봐야죠!!!! 저는 아프리카 여행 때 하루 2GB 사용 후 속도제어가 걸리는 eSIM도 이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여행 정보를 찾다 보면 중간중간 "오늘 데이터 얼마나 썼지?" 하고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2GB를 다 쓰고 속도제어가 걸리면 카카오톡처럼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는 사용할 수 있지만, 영상을 보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이트를 이용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유럽 숙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와이파이가 정말 잘되는 곳도 있지만, 와이파이 신호는 풀로 잡히는데 정작 인터넷이 제대로 안 되는 숙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유럽을 약 4개월 동안 여행하면서 숙소에서도 그냥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핫스팟도 무제한이라 노트북을 사용할 때 핫스팟을 켜서 이용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현재까지 **유럽 42개국, 약 100개 도시를 여행했고 지금도 영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때문에 크게 불편했던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유럽은 지하나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eSIM의 문제라기보다 유럽 현지 통신망 자체의 특성에 가깝습니다. 진짜 과장 조금 보태면 우리나라 지하 3층 인터넷이 유럽 웬만한 건물 1층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1층이라고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니고, 건물 중앙이나 안쪽 깊숙이 들어갈수록 신호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행하면서 인터넷이 끊겼던 곳을 생각해보면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다가 터널을 지나갈 때, 정말 외진 도로를 달릴 때 정도였습니다. 물론 **아이슬란드**는 시외로 나가면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eSIM 문제가 아니라 아이슬란드 자체의 통신망 커버리지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유럽 장기여행 동안 핀다이렉트 eSIM을 3번 연속 구매해서 사용했고, 42개국 약 100개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를 계속 이동하는 장기 여행자라면 국경을 넘을 때마다 유심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이동 중에도 데이터 사용량 신경 쓰지 않고 유튜브도 보고, 숙소 와이파이가 안 되면 핫스팟까지 마음껏 사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정말 편합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저도 '내돈내산'이라는 말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아! 내돈내산인데 뭐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적었냐고요? 그동안 정말 잘 이용했고, 특히 영업시간 외에 문의드릴 때마다 답변해 주시는 게 항상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장기간 사용해 본 사람으로서 다른 여행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자세하게 적어봤습니다. 사진은 제가 정말 못 찍는데, 그나마 제가 봤을 때 예쁘게 찍었다고 생각한 것들로 올렸어요. 원래 여행한 나라별로 하나씩 올리려고 했는데… 용량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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